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지난 9월 17일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조영신)은 중앙부페에서 2019년도 실버들의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국민의례에 이어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장기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화군내에 233개 경로당에서 노인들의 취미활동과 노인생활에 대한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유천호 군수께서 경로행정을 적극적으로 관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격려사에서

“강화군노인복지관 조영신 관장이 노인복지행정 수장으로서 매우 유능하게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에 누락자가 생기지 않고 전원 참석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칭찬하였다. 이에 참석한 전체회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공감을 표시하였다.

조영신 관장은 인사말에서

“강화군노인복지관은 회원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언제나 여러 어르신들의 편에 서 있다. 군수님의 배려로 노인일자리 사업도 한 달을 더 늘려 주셨다. 군수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노인일자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고 내년에는 더 건강한 몸으로 더 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순서로 안전교육시간은 복지2과 김정철 과장의 강의가 있었다. 노인들에게 가장 많은 교통사고에 유념하고 야간보행 중에는 전후사방에 관심을 두고, 보행 중에 휴대폰 사용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의는 준비된 교육자료가 풍부해서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채우고도 남았다. 이어서 정현주 선생의 지도로 레크레이션 시간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딱딱했던 실버들의 분위기가 봄눈 녹듯 따사로워지고 장내는 웃음바다로 변하였다. 몸은 노령이지만 마음과 몸놀림은 아직 젊음이 충만하였다. 모처럼 마음껏 웃음을 터뜨리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3부 순서는 부페식사 시간이었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품위있는 행사진행으로 점심밥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참석자들은 강화군노인복지관의 실버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칭찬으로 일관하였다.(글 황원준 기자, 사진 박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