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미소데이 ? 사랑듬-뿍 컵케이크만들기’ 체험활동을 5월 7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갑곳리갑수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7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컵케이크를 만들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색상의 생크림과 토핑을 직접 고르고 꾸미며 자신만의 컵케이크를 완성하고,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따뜻한 웃음을 나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손으로 만드는 활동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는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