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은 인천광역시 소비자생활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0일(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복지관 신관 1층 상담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소비자상담실’은 전문 소비자 상담원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요청, 최신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고령으로 인해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거나 복잡한 절차로 인해 

피해를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일상 속 소비 관련 문제 전반을 포함하며, 상품 구매 후 환불, 계약 해지, 사기성 상술, 통신 서비스 요금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이동소비자상담실은 고령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강화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군노인복지관 032-933-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