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어르신들”

강화군노인복지관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 공모사업

2025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진행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영상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10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군노인복지관 신관 3층 미디어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실버영상단 소속 어르신 약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자서전 영상을 제작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상 제작을 직접 해보니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며 “배운 기술을 활용해 내 이야기를 남길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넓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