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3월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청6리 경로당 등 14개소에서 노년층의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노인이 겪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체계적인 노인 맞춤형 인권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와 협력하여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학대 예방 및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인권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또한, 강사 재능기부를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노인 인권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화군노인복지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 노인 인권 교육’ 진행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