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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소식


실버미추홀기자단에 한 수 배우다

admin 2019-08-14 21:46:35 조회수 1,762



실버미추홀기자단에 한 수 배우다

 

20198121230분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조영신) 실버기자단은 윤심부장의 인솔로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홍지영) 실버기자단을 방문하여 신문발행에 관한 과정을 견학하였다.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한 승합차로 빗길을 달려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였는데 미추홀노인복지관 이승열부장과 관계자들이 현관에서 본 기자단을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2층 회합실로 안내되어 들어서니 편집회의 형태로 7명이 마주보고 앉아서 곧 편집회의를 시작하려는 분위기였다. 본 기자단을 위한 참관인석이 별도 마련되어 자리에 착석하니 환영의 박수로 맞아 주었다.

 

편집회의는 가을호를 준비하는 제작회의였다. 기사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이었다. 실버미추홀기자단은 취재하는 기사의 범위가 미추홀구와 인천시 전역을 다루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화실버기자단이 강화군노인복지관 행사를 주로 취재하는 것과는 다소 다르다고 느꼈다.

편집회의는 차분하고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성숙한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하였다. 현직 언론인으로 편집국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균님은 신문 발행의 전 과정에 관여하며 신문 내용이 애초 계획된 큰 틀을 벗어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 같았다. 실버기자들이 자유롭게 제안한 기사거리는 편집회의에서 옥석을 가려 결정한 후 신문 인쇄업체의 대표도 참여하는 가운데 가편집본을 만들고 이것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교정과정을 거쳐 인쇄를 한다. 전년도까지는 계간으로 4회 발행하였지만 올해는 1회를 추가하여 5회 발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실버미추홀기자단은 2017년도에 5명으로 출범한 후 현재는 2기 기자단 10명이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합류하여 2개조로 편성, 신문을 발행하는 조와 홈페이지 기사를 작성하는 조로 업무를 분담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실버미추홀기자단과 강화군실버기자단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질의와 응답을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바쁜 일정 중에도 현관에서 기념촬영과 배웅을 해 준 미추홀노인복지관 홍지영 관장님과 관계자들, 실버미추홀기자단에게 감사하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승합차에 올랐다.(글 최관식 기자, 사진 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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